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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쇄신과 변화를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민심이 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 10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대국민 호소문 발표 배경에 대해선 "지금 현재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까 일주일 동안 정말 살신성인으로 달려서 남은 시간 동안 정말 모든 힘을 다해서 선거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몇 곳 승리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선거판이 시시각각 바뀌다 보니까 사실 예상을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7~8곳 정도는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선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고 한 달도 안 돼서 치르는 선거다 보니까 원래부
그는 "대선 이후에 좀 아무래도 지치고 상처가 생긴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마음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게 아닌가, 우리 지지층 결집이 완전히 모이지 않은 게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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