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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통령실] |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만찬 전에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하고 잠깐 인사를 나누고 가는 아주 간단한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만 하고 만찬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래 조용하게 (내조)하기로 했고, 특별히 공식 일정 같은 걸 애초 잡지 않았기 때문에 만찬에 굳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장소에 대해서는 "만찬장 입구가 될지 그 전에 영접하는 장소가 될지 등은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아시아 순방에
한편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방 기념으로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에 김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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