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예산이 추경안에서 3,000억 증액된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야 합의로 '소상공인 채무조정 기금'을 7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늘린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출자로 '새출발기금'을 설립,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상환일정 조정과 금리 감면 등 채무를 조정해주는 것이 골자로 올해 9월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종료에 따른 대출 부실화 방지가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더불
소공연은 논평을 통해 3천억 증액을 환영하면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 추경안이 확실하게 통과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진희 기자 jhookiz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