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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인사드리고, 통도사에도 인사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법당에 참배 드리고, 성파 종정스님과 현문 주지스님을 뵙고 모처럼 좋은 차, 편한 대화로 호사를 누렸다"며 "통도사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오랜 세월 많은 기도가 쌓인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절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 집이 통도사 울타리 바로 옆이기도 하고 친구 승효상이 설계하면서 통도사의 가람구조를 많이 참고했다고 해서 '통도사의 말사'가 되었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며 "집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개 다섯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들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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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
해당 글에는 "대통령님께서 직접 쓰시는 글 외에도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비서실에서 간간이 전해드리겠다"며 "오늘은 내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낮 12시 서울역에서 KTX 1호차를 타고 울산(통도사)역으로 내려가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귀향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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