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릅니다.
앞으로 20일 여정, 안보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새 정부 출범 한 달도 안 돼 치러지는 6·1 지방선거.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내일 후보등록이 끝나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의 전쟁이 치러집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예정돼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유지되면 28일 오후 6시 반부터는 확진자들도 사전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 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다음 확진자 투표를 진행해 지난 대선 때 벌어졌던 '바구니 투표' 논란은 미리 없앴습니다.
대선 때와 달리,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등을 한 번에 선출하는 만큼 투표용지가 여러 장이라는 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호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사전투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게 되며, 선거일 투표는 두 번에 나누어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경기 분당갑이나 인천 계양을처럼 보궐이 치러진다면, 한 사람당 최대 8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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