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견제…진보정치 새로운 도약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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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기초단체장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들. (왼쪽부터)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 사진=진보당 제공 |
진보당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총 178명의 후보가 출마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전국 정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진보당은 오늘(12일) “1곳 이상 기초단체장 당선과 16개 광역시도 당선자 배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현재 진보당은 경기, 경남, 광주, 울산, 전남에서 10명의 지방의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조합, 농민회, 여성‧청년단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 지지기반을 쌓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로는 경기도지사에 송영주, 광주시장에 김주업, 전남도지사에 민점기 등이 출마합니다.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성남시장 장지화 등이 출마합니다. 특히 김종훈 후보는 권영길‧단병호‧이갑용‧양경수 등 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들이 선대위에 합류하고 민주노총과 정의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의 단일후보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당선될 경우 11년 만에 진보정당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됩니다.
청년 후보는 총 30명입니다. 이 가운데 경기 광역 비례 후보로 출마하는 신은진 후보는 만 19세 후보로 당내 최연소 후보자입니다. 신 후보는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고졸노동자 등 자신을 표
진보당은 “그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제대로 일할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온 진보당의 후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 기득권 보수 양당체제를 넘어서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