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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N] |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4%포인트, 응답률 6.6%)한 결과, 박 후보와 변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7.6%, 29.4%로 나타났다. 이어 김영진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2.3%로 집계됐다. 부동층의 비율은 8.3%이었다.
박 후보는 중서부권(63.5%), 60세 이상(70.9%), 50대(63.9%), 남성(62.4%), 보수층(85.4%) 유권자로부터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변 후보는 서부권(33.0%), 30대(41.8%), 만 18세∼29세(38.5%, 40대(33.7%), 진보층(68.0%)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선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57.5%로 나타났다.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32.0%로 집계됐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이 88.5%(반드시 투표 70.3%, 가급적 투표 18.2)였으며,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이 10.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56.4%, 30.9%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선 '잘할 것'이 59.2%로, '잘 못 할 것'(34.2%)이란 의견보다 높았다.
부산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선 집값 안정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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