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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 걸어서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공식석상 첫 자리에서 김 여사의 드레스 코드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첫 드레스 코드는 블랙이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52분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떠나 첫 출근길에 나섰다.
인근 주민 축하를 받으며 자택을 나선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으로 주민에 수차례 목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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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은색 옷을 입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이어 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오전 10시54분께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밝은 하늘색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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