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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석 후보의 도박 모습이 촬영된 사진 / 사진=연합뉴스 |
도박 의혹을 받던 국영석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후보의 후보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국 후보의 공천을 무효하고, 재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 후보는 지난달 말 경선에서 1위에 오른 직후 수년 전 거액을 걸고 도박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에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돈승(2위), 유희태(3위), 두세훈(4위) 예비후보가 잇따라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후보 자격이 박탈된 국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를 특별한 설명 없이 배제한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벗어나 군민들에게 떳떳하게 선택받겠다"고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