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비서관급 1차 인선…'간첩조작' 검사 논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과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 19명을 발표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전면 배치된 가운데 공직기강비서관에 오른 이시원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는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을 맡아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안철수 오늘 출마 선언…이재명 결심 임박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오늘(6일) 인수위 해단식과 함께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돌고 있는 이재명 고문도 이르면 오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 뉴욕증시, 하루만에 폭락…나스닥 4.99%↓
급속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급등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나 떨어져 이후 17개월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3.12% 하락했습니다.

▶ "2년간 1,490만 사망…미주 등 다시 증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지난 2년 동안 1,490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미국은 사망자 수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을 돌파했는데, 미주와 아프리카에서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심정지' 강수연 병원 이송…"의식 불명"
배우 강수연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55살인 강 씨는 최근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도 초여름 더위…밤부터 곳곳 빗방울
오늘도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