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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이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를 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저 같으면 그 지역구(경기 성남 분당갑)에 가서 업적을 자랑하며 선거를 뛰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해 수천억 원을 환수한 실적이 사실이라면 지역 주민들이 안 뽑아주겠느냐"며 "단군 이래 최대 환수 업적과 초밥, 백숙, 베트남 요리와 소고기의 추억을 뒤로 하고 경기도 지사 출신이 인천광역시에 출마한다면 그냥 도망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글에서 이 대표가 언급한 초밥과 백숙, 소고기 등은 이 전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상기시킨 것이다.
한편, 앞서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지난 2월 18일 논평을 내고 "공개된 경기도 업무추진비 현황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 2021년 2월부
이어 "복집에서 결제된 318만원과 마찬가지로 이 또한 공금 유용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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