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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2일 국토교통부장관 청문회서 "지하철 정기권 버스 적용 관련 추진계획"을 묻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원 후보자는 "현재 지하철 정기권은 버스 탑승 시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기존 환승할인 체계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앞으로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운송기관·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방안과 환승 시 발생하는 추가비용 등에 대한 재원 조달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대통령 후보 시절 생활밀착형 공약을 59초 영상(유튜브 '쇼츠')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윤 당선인은 '지하철 정기권의 (버스 환승) 적용 범위 확대'라는 답을 하면서 개운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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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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