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잘 못할 것 32.2%, 대체로 잘 못할 것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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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 = 국회 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49.7%, 부정적인 전망이 44.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일 리얼미터의 4월 4주차 자체집계 결과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주 집계보다 0.1%P 낮아졌습니다. 매우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26.6%였고 대체로 잘할 것이라는 답은 23.1%였습니다.
매우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2.2%, 대체로 잘 못할 것이라는 답은 12.5%로 부정적 전망은 모두 44.7%인데, 이 또한 0.1%P 낮아진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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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 사진 = 리얼미터 |
긍정 전망은 주로 호남과 서울, 70대 이상, 30대와 자영업자 등에서 올랐습니다. 부정 전망은 40대와 20대, 무당층과 보수층 등에서 높아졌습니다. 격차는 5.0%P로 오차범위 밖이며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잘 모름'은 0.2%P 늘어난 5.6%였습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66.8%에서 62.9%로 3.9%P 떨어졌습니다. 대구와 경북도 68.8%에서 67.1%로 1.7%P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부울경 31.9%, 대구경북 26.5%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라는 긍정 평가가 17%에서 22%로 5%P 크게 올랐습니다. 부정평가는 70%였습니다. 서울은 긍정 평가가 45.8%에서 47.9%로 2.1%P 오르면서 부정평가 46.8%를 소폭 앞섰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크게 줄었습니다. 전주 39.6%에서 32.5% 7.1%P 빠졌습니다. 부정평가는 63.7%입니다. 2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43.3%에서 40.2% 3.1%P 낮아졌습니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66.6%에서 74.6%로 8.0%P 올랐고 30대에서도 44.6%에서 49.1%로 4.5%P 높아졌습니다. 30대의 부정평가는 44.5%로 긍정평가가 앞서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0.9%P 오른 47.5%, 더불어민주당은 1.3%P 올라 40.4%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은 7.1%로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6.6% 등 긍정 응답이 42.8%였습니다. 전주 대비 0.7%P 높아진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 38.8%, 잘못하는 편 14.8% 등 53.6%로 전주와 동률입니다. 격차는 10.8%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4월 25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