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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리얼미터 제공] |
리얼미터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응답률 5.7%) 결과,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49.7%(매우 잘할 것 26.6%, 대체로 잘할 것 23.1%)다.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44.7%(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2.2%,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2.5%)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은 당선 직후(3월2주) 52.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3월3주 49.2% △3월4주 46.0% △3월5주 48.8% 등 50% 아래로 하락했다. 이후 △4월1주 50.4% △4월 2주 51%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4월3주 49.8%로 다시 50% 아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3.9%포인트 하락(66.8%→62.9%)하는 등 변화 폭이 컸다. 대구·경북도 1.7%포인트(68.8%→67.1%)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7.1%포인트(39.6%→32.5%), 20대에서 3.1%포인트(43.3%→40.2%) 하락했다.
반대로 70대 이상에서는 윤 당선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응답 비율이 8.0%포인트(66.6%→74.6%) 올랐다. 30대에서도 4.5%포인트(44.6%→49.1%) 상승했다. 중도층은 긍정 전망 48%, 부정 전망 46.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0.9%포인트 오른 47.5%, 더불어민주당이 1.3%포인트 상승한 40.4%다. 정의당은 0.4%포인트 오른 3.6%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을 두고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0.7%포인트 오른 42.8%, 부정적 평가는 1주 전과 동일한 53.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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