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늘(1일) 오후 2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합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실장, 수석급, 대변인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표는 윤 당선인 대신해 장 비서실장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가 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은 △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2실과 △경제 △사회 △정무 △홍보 △시민사회 등 5수석 구조로 개편됩니다. 기존 문재인 정부의 '3실 8수석' 체제에서 일부 축소됐습
한편,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회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홍보수석으로는 최영범 효성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