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구도심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인수위의 '구도심개발 특별법 추진'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요구사항을 반영한 법률 부재로 답보 중인 구도심 개발에 물꼬를 터주는 것을 넘어 도심 공간의 혁신적 활용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대장동 사업과 같은 신규택지개발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심 내 복합개발의 근거를 마련한
그러면서 "구도심개발 특별법이 서울시가 '도시기본계획 2040'을 통해 밝혔던 비욘드 조닝(용도지역 개편)을 앞당길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서울 구도심을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국민의힘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