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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광재 민주당 의원(강원 원주시갑)의 추천을 받아 원주시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의원은 “공천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균형감각과 배짱을 갖춘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도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당도 공지를 통해 “모 언론매체에서 기사화된 박 위원장의 원주 출마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 강원 원주갑은 이 의원의 지역구인 가운데, 그의 강원지사 출마로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강원 원주갑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박 위원장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고등학교를 졸업한 점, 대학도 강원 춘천 소재의 한림대를 나온 점 등을 이유로 원주 출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이
한편, 박 위원장은 ‘n번방’ 사건 최초 신고자이자 보도자인 ‘추적단불꽃’ 활동가 출신입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대선 막판 2030 표심을 얻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평가를 받으며 이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