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실시하는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오늘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강원과 충남 지역을 살펴봅니다.
강원지사 여론조사에서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민주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문순 지사가 3선을 마치고 퇴임하는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강원지사 출신의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검사 출신의 김진태 전 의원이 맞붙습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 김진태 후보가 48.8%를 얻어 41.0%를 얻은 이광재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선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강원도가 외가란 인연을 강조해 54.18%를 받았는데,
」
「윤 당선인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도 잘할 것이란 응답도 53.6%로 나왔습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고속도로 철도 구축 26.2%, 강원경제 특별자치도 설치 16.8%, 신성장산업 육성 14.4% 순으로 나왔습니다. 」
▶ 인터뷰 :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21일)
- "저를 키우고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저는 그 강원도를 위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전 국민의힘 의원(지난 23일)
-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모든 일을 결정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이런 생각을…."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이 49.8%로 '수용해야 한다' 32.3%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