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헌법이 법전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많은 국민을 뵙고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그 안에 헌법정신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헌법을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해야 미래 번영과 발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이 검수완박에 대한 의견을 에둘러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최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습니다.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수사권을 박탈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