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자료이길래 제출 거부 논란이 일고 있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가 부동산 거래내역과 김앤장 활동내역, 그리고 부인의 미술품 거래내역을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의 고액 연봉은 물론 부인의 미술품 구입을 통한 청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30년 넘게 지난 부모의 부동산 거래 내역부터 50년 전 봉급명세서, 일가족의 국내외 공항 면세점 구입 목록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과거 다른 총리들에게 요구한 자료가 평균 3백 건인데 비해, 한 후보자에게 1,090건을 요구한 것은 명백한 발목잡기란 반응입니다.
[ 강영호 기자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