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라디오 연설에서 내일 미소금융 첫 지점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기관의 참여도 늘어 목표 금액도 10년간 2조 원에서 2천억 원이 더 모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4일) 아침 MBN DMB 라디오연설에서 미소금융재단 첫 사업장이 내일(15일) 경기도 수원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참여로 금액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10년간 2조 원이 목표였습니다만 덕분에 2천억 원 이상이 더 모일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영세사업자 20만 이상이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부터 미소금융 지점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200∼300개의 지점을 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기업들이 서민들에게 직접 자활의 기회를 주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시대를 앞서가는 모범사례이자 나
또, 미소금융과 보금자리 주택 등 3대 서민정책은 최선을 다하는 국민을 돕겠다는 정부 철학이 담겨 있다며, 내년이면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