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청와대의 마지막 밤, 어떠실 것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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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손석희 전 JTBC 앵커. / 사진=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대담 예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보며 퇴임을 앞둔 소회 및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늘(21일) JTBC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29초 분량의 ‘대담 문재인의 5년’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가 청와대에서 만나 상춘재 등 경내를 거니는 모습,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연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정해졌나”라 말했습니다. 손 전 앵커는 “본인의 대통령으로서 청와대의 마지막 밤, 어떠실 것 같나”라고 질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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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손석희 전 JTBC 앵커. / 사진=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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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손석희 전 JTBC 앵커. / 사진=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14~15일 이틀간 손 전 앵커와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일대일 방식의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의 임기를 되짚어보고, 그간의 성과와 아쉬움에 대해 국민께 언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JTBC는 “검찰개혁과 남북정상회담, 부동산 문제, 한·일 관계, 여당의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정권과의 문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진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대담 문재인의 5년’ 대담의 본 방송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하루 80분씩 방송됩니다. JTBC는 타 방송사에도 방송용 편집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