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공식 촬영 돌입…가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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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로구 삼청동 인수위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50일간 활동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됩니다. 인수위의 영상백서 형식으로, 다음달 말 공식 방영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가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수위와 KTV(한국정책방송원)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인수위 다큐멘터리는 이번 주부터 인터뷰 등의 공식적인 촬영에 들어갑니다. 가제는 윤 당선인이 취임식 슬로건으로 채택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선정됐습니다.
영상에는 인수위 출범식부터 50일 간의 활동과 해단식까지의 인수위 활동 전반이 담길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의 인터뷰도 다큐멘터리에 담길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 5년 간의 새 정부 운영 방안과 국민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를 다큐멘터리에서 밝힐 계획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각 분과별 간사의 심층 인터뷰도 진행되며, 각 위원회 위원장의 인터뷰도 함께 담깁니다. 이에 각 분과별 현안과 다양한 현장 활동 모습 등이 담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주요 구성 요소는 인수위가 50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새 정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역대 인수위와 현재의 인수위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코로나 피해 보상 등의 정책도 주요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의미도 포함됩니다.
다큐멘터리에는 비단 윤 당선인과 인수위 내부 인사들의 인터뷰만
앞서 윤 당선인의 취임식은 다음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예상 참석 인원은 4만1천명 안팎으로, 역대 최대 예산인 33억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