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지사 경선 후보 등록...여성본부 ‘숨비소리’ 출범

“제주 비전‧성장 전략 제시하는 정책선거로 경쟁”
오영훈 경선후보와 원팀(One Team) 경선 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제(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등록신청을 마쳤습니다.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 사진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캠프

문대림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선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제주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선거로 경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오영훈 경선후보와 원팀(One Team) 경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에는 문 예비후보 여성지지자들로 구성된 ‘숨비소리’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 '숨비소리' 출범식 / 사진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캠프

문 예비후보는 “지방정치가 곧 생활의 정치고 그 속에서 여성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제주 여성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고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