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경기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예비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결과가 18일 나왔다. 국민의힘 유승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예비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여야 후보 양자 간의 가상대결을 진행할 경우 박빙의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5~17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12명에게 경기지사 후보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을 설문한 결과, 김은혜 예비후보가 25.6%를 받았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15.3%로 집계됐고, 김동연 예비후보는 12.7%였다.
여야 양자 가상대결의 경우 김은혜 예비후보가 나올 경우 41.2%를, 김동연 예비후보는 4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에서 유승민 예비후보가 나올 경우 41.3%의 지지를 받아 김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100% 휴대전화 안심번호 방식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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