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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 선언을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MBN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식 합당 선언을 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만나 양당의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 20대 대선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고 공동정부 초석 놓는 탄생 위해 다음과 같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합당 합의문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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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
합당 선언문에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한다', '양당은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당정책 TF 공동 구성하고 새 정강정책 제시한다', '양당은 민주적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지도부 구성을 포함해 양당간 합의사항을 실행한다', '양당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자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양당은 국민 모두를 위한 정당이 되기 위
이로써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과 안 대표가 합당을 전제로 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지 46일 만에 양당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