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의원)는 18일 6·1지방선거 인천지역 기초단체장과 인천시의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는 인천시당 운영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민주당 인천시당은 밝혔다.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장중 서구청장과 남동구청장을 제외한 8개 기초단체장(경선 포함) 대진표가 결정됐다.
중구청장에는 홍인성 현 중구청장과 조광휘·안병배 전 인천시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동구청장에는 허인환 현 동구청장과 남궁형·전용철 전 인천시의원, 이동균 민주당 인천시장 원도심발전특별위원장이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겨룬다.
미추홀구청장은 김정식 현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전 민주당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심사를 통과했다.
부평구청장은 차준택 현 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경선을 치른다.
박형우 현 청장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계양구청장에는 손민호 전 인천시의원, 윤환 전 계양구의회 의장, 이용범 전 인천시의장이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연수구청장은 현 고남석 구청장이, 강화군은 한연희 민주당 강화군 지역위원장이, 옹진군수는 장정민 현 군수가 단수 공천됐다.
서구청장 후보는 2명의 후보가 서류를 냈지만 적격자가 없어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 하기로 했다. 4명의 후보가 도전한 남동구청장 후보는 이번주 안으로 결정해 공개하기로 했다.
인천시의원은 단수 등록 후보를 공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화군=문경신, 동구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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