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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5월 9일 청와대를 떠나는 것과 관련, 청와대 측에선 윤 당선인 측과 협의된 것 없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저희 쪽과 논의가 없다고 말한 것은 팩트를 확인해준 듯하다"며 "5월 9일 자정부로, 법적시한으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가는 것은 청와대 실무진에서 협의할 일이지 인수위와 협의할 일은 아닌듯 하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관련 윤 당선인 측에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윤 당선인은 김 총장의 사의표명 관련해선 별도의 입장이 없다"면서 "어떤 방안을 논의하고 수습 중인 줄은 확인해줄 순 없고 당선인께서 사의 표명하라거나 사표 제출하란 적 없어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차분하게 지금 상황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 국방부 청사를 물리적으로 마련하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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