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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서 정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본인의 모든 것을 확인하겠다는 의지 보여주신 것"이라며 "자녀 의혹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수사를 스스로 의뢰하겠다고 했으니 검증의 시간은 국회 청문회로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과 언론인 분들이 계속해서 궁금증에 대해서 건전하게 제기해주시고 청문회 자리를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적임자인지 판단해주시면 좋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를 제외한 장관 후보자들의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인수위의 인사 검증에 구멍이 있는 것 아닌지' 묻는 질문엔 "정부를 갖춘 체제가 아닌 당선인으로서 인사검증이 완벽하다고 자평할 순 없다"면서도 "역대 인수위 중 세밀한 검증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적임자 후보자라고 말하는 것은 여러분 함께 청문회 통해서 검증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퇴의사 표명에 대해서는 "윤 당선인은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부연했다.
한미정책협의단 파견 당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측에선 '문전박대' 당했다는 말이 오간다는 질문에는 "문전박대 사실 아니고 대통령으로서 특사 파견한게 아니라 당선인 신분으로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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