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유승민 전 의원 인스타그램] |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 동남보건대에서 열린 PPAT 시험장을 찾아 응시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유 전 의원이 방송 출연 때문에 다른 시험장으로 가기 어렵자 유 전 의원 부인 오선혜씨와 담씨가 일산 시험장을 찾아 유세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른 아침부터 PPAT 시험 보시느라 수고하셨다"면서 "수원에서는 제가 인사드렸는데, 방송 출연 때문에 일산에서는 아내와 딸이 대신 인사드리러 갔다. 모두 다 잘 되시길 바란다. 함께 뜁시다"라고 전했다.
이 글은 이날 오후 8시 50분 기준 1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이후 올라온 또 다른 게시글엔 담씨가 직접 응원영상을 보냈다. 영상에서 담씨는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유승민 후보에게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아빠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 영상 역시 7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 |
↑ [사진 출처 : 유승민 전 의원 인스타그램] |
또한 "(아버지께) 힘든 정치 그만하고 쉬시라고 말렸는데도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하셨다"며 "어려운 도전이란 걸 알기 때문에 도와드리고 싶어 자청해 나왔다. 아버지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앞서 담씨는 지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유 전 의원 유세를 도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유 전 의원을 네티즌들이 '장인어른'이라 부르는 등 '국민장인'으로 통하기도 했다.
![]() |
↑ [사진 출처 : 유승민 전 의원 인스타그램] |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