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후원금 인쇄물에 '박근혜 싸인' 논란

"전직 대통령의 특정 예비후보 후원회장, 바람직하지 않아"
"후원회장으로서 후원금 모집 당연"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후원금 모집 인쇄물에 박 전 대통령의 친필 서명이 담겨 지역 곳곳에 나돌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특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과 함께 후원회장으로서 후원금 모집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박 전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인쇄물은 SNS(사회관계서비스망)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인쇄물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글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친필 서명으로 인해 대구경북의 민심을 저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