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이 참관한 가운데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 강화와 관련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3번째 무력 도발로 한미 연합훈련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북한이 무력 시위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 10만 명 밑으로…내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
어제(16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사람은 9만 1,500여명으로 집계돼 토요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2년 1개월간 유지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 자정을 기해 전면 해제됩니다.
▶ 자녀 편입학·병역 의혹 확산…오늘 기자회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과 아들의 석연치 않은 병무용 진단서 등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섭니다.
사실상 정면돌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하지만 인수위와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검수완박' 정면 대치…국회의장 의중 변수로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로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된 가운데, 여야는 내일 김오수 검찰총장을 불러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민주당의 강행 처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임시국회 일정 조정권을 가진 박병석 국회의장의 안건 상정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검거…본격 수사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인 어제 이 씨의 부친을 통해 사실상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살인과 보험 사기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한낮 20도 안팎 '포근'…내륙 곳곳 대기 건조
일요일인 오늘은 한낮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대기질이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서울 등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