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직접 '그알' 제보
'계속 살인'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검거된 가운데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런 시기에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전면에 나온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양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피의자가 검거되어 다행입니다만"이라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국방부 이전 건이나 장관 후보자 문제 등"이라고 적었습니다. 계곡 살인사건만큼 주목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아울러 "장관 후보자들도 정호영, 한동훈 둘만으로 좁히고 있다"며 "이슈에 끌려가지 말고 끌고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계곡 살인 사건은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
특이한 것은 피의자인 이은해 본인이 보험사가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며 지상파 탐사보도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