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청
![]() |
↑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의 이사가 8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국방부 본관 앞에서 이사업체 직원들과 군 장병들이 짐을 나르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름에 대한 대국민 공모에 총 상금 1200만 원을 걸었습니다.
인수위 산하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는 15일 제 20대 대통령 취임에 맞춰 새롭게 이전할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과 제안 의미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와대를 대신할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서 선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됩니다. 당선작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공모는 정부의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SNS·회원·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진행되며, 인수위 홈페이지와 온라인 소통관인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통해서도 공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상금은 최우수상 6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200만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와대이전
한편,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10을 통해 문의 가능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