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주호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 = 연합뉴스] |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서울시장실에서 오 시장을 만나 1대 1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교육의 향후 4년을 좌파 이념에 경도돼 우리 교육 현장을 내팽개친 이들에게 맡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면서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오 시장이 교육감 예비후보와 1대1로 만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의 주요 정책인 초·중·고교 및 방과후학교 AI 보조교사 도입, AI 자유학년제 도입, AI 활용 특성화고교 재구조화 등의 정책 지번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 예비후보에 자신의 공약사업인 '서울런'을 강조하며 서울런 플랫폼이 "AI 보조교사나 직업교육 등 좋과 좋은 정책을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교육감 재단일화 논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재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는 이 예비후보 외에도 조전혁 수도권 교육감 후
[박제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