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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왼), 고민정 민주당 의원(오) / 사진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자녀 편입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성주, 고민정, 김원이, 고영인, 최종윤, 서영석 민주당 의원과 교육위 소속 강민정, 강득구, 권인숙 의원은 내일(15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북대병원장, 의과대학 학과장과 면담을 하고 정 후보자와 둘러싼 논란 관련 자료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고민정 의원은 "(정 후보자 아들은) 하필 2018년 대구, 경북 소재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전형'이 생긴 그 해에 입학을 했다. 의대학사편입 면접위원은 전원 경북대의대 교수님들로 꾸려졌던데 하필 당시
정 후보자 측은 "편입학 과정의 절차적·내용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