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세훈, 송영길, 박주민, 이낙연, 정세균 |
연령대별로 보면 민주당 후보들 모두 40대에선 오 시장보다 우위를 보였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가 강세를 보였던 계층과 동일하다. 박 의원과 이 전 대표는 50대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오 시장보다 다소 높았다.
남성들은 민주당 후보와 무관하게 오 시장이 50%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 후보들은 30%대였다. 반면 여성은 오 시장과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오차범위 접전을 보였고, 이 전 대표만 다소 오 시장을 앞섰다.
진보는 민주당, 보수는 오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호했고, 중도층에서 오 시장의 지지율은 50.0%(이낙연), 53.7%(정세균) 54.6%(박주민), 54.9%(송영길)로 나왔다.
현재 민주당 경선 등록을 한 후보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송 전 대표는 24.9%, 박 의원은 12.3%를 기록했다. 이어 김진애 전 의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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