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양자대결' 송영길 39.0% vs 오세훈 50.8%
최우선 역점 정책은 부동산 일자리 코로나 지원 순
MBN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함께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6.1 서울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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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인지 물어봤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9%로 가장 높았고 박주민 의원 12.3%, 김진애 전 의원 6.2%, 정봉주 전 의원 4.3%, 김주영 변호사 2.1%, 김송일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없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 비율은 44.1%로 조사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군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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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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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오세훈 시장과 송영길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서는 오 시장 50.8% 송 전 대표 39.0%
오세훈 시장과 박주민 의원의 가상대결 결과는 오 시장 49.8% 박 의원 39.2% 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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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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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후보군과의 양자대결도 물어봤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가상대결에서는 오 시장 47.4% 이 전 총리 35.7%.
오세훈 시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가상대결에서는 오 시장 49.4% 정 전 총리 35.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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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
차기 서울시장이 최우선으로 역점을 둬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도 물어본 결과 부동산 정책이라는 응답이 전체 절반 정도인 50.4%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14.4%,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지원이 11.3%, 환경·복지가 7.9%, 노동·산업 재해가 4.7%, 교통인프라 확충이 3.9%, 문화 관광 산업 활성화가 3.1%로 집계되었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MBN
선거여론조사기관 : (주) 리얼미터
조사지역 : 서울특별시
조사일시 : 2022년 4월 11일~12일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본의 크기 :
피조사자 선정방법 :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응답률 : 5.2% (총 응답 15,567명 중 802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