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는 참신한 새 인물"
목요상·장경우·전용원 등 전직 의원 원로들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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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은혜 예비후보측 제공) |
국민의힘계 출신 전직 경기지사들이 김은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김문수(32~33대), 이인제(29대), 이재창(23대), 이해구(20대) 전 경기지사는 오늘(12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와 김학용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난 뒤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목요상·장경우·전용원·강성구·신현태·이규택·이덕호·정창현 등 전직 경기지역 의원 출신 원로들도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참신하며 표 확장력을 가진 김은혜 후보만이 당원 전체의 지지를 빠짐없이 모으고, 중도층까지 지지를 확장해 승리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
이어 "평소 경기도에 대해 고민한 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를 정치적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 것은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경쟁 상대인 유승민 예비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지지를 선언한 전직 지사들을 비롯한 원로들은 이후 김 후보 선대위에 고문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종환 기자 ugiz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