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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상주시 상주?중앙시장을?방문해 당선인을 맞이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
윤 당선인은 이날 상주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을 찾아 환영 나온 상주·문경 시민들에게 "이 자리에 서니 선거운동 때가 생각이 난다"며 "선거 운동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대통령직 수행마지막 날까지 잊지 않겠다. 구체적인 말씀은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주·문경 시민들께 약속드린 말씀은 잊지 않고 잘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유세에서 자주 했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두 차례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 시민은 연단에서 내려온 윤 당선인에게 직접 요청을 통해 '윤석열' 이름이 적힌 사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TK를 방문한다.
특히, 12일에는 대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다.
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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