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도 40.4% 기록…민주당 지지도 1.3% 감소한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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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 사진=리얼미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4~8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2천51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50.4%가 '잘할 것', 45.3%가 '잘 못할 것'이라고 각각 평가했습니다. 이는 전주 48.8% 대비 1.6%포인트(p) 높아진 수치입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간 차이는 5.1%로 3월 2주차 이후 4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5.3%로 같은 기간 2.3% 낮아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잘 모름'은 0.7% 오른 4.3%로 집계됐습니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대선 직후인 3월 2주차 52.7%에서 출발해 3월 3주차는 49.2%로 소폭 감소했고 3월 4주차에는 46%까지 하락했다가 3월 5주 48.8%로 반등한 이후 4월 첫주에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긍정적 전망은 충청권이 10.9%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그 뒤를 이어 부산·경남 5.3%, 대구·경북 3.9%였습니다. 연령층으로는 30대 6.4%, 50대 3.7%, 40대 2.9% 순이었습니다. 지지층으로는 무당층 10.0%, 정의당 지지층 6.5%, 중도층 2.2%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4%, 더불어민주당 39.9%였습니다. 국민의 힘은 전주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전주보다 1.3% 지지도가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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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 사진=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6% 낮아진 43.2%로 집계됐습니다.
3월 2주 38.1%로 시작해 3월 3주 42.7%를 기록하고 3월 4주 46.7%로 2주 연속 상승하다 3월 5주 44.8%, 4월 1주 43.2%를 기록해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2% 높아진 53.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0.5% 증가한 3.7%입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0%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서 2.0% 상승했으며, 나이별로는 70대 이상이 1.3% 높게 기록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충청권이 1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대구·경북 6.9%, 부산·경남 2.9%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는 30대가 7.2% 오른 수치를 보여주었고, 40대는 2.9% 상승해 뒤를 이었습니다. 지지층으로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2.4%오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
18세 이상 유권자 4만210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8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응답률은 6.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