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원 6명이 탑승한 선박이 실종된 대만 해역에서 선원 추정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수색을 위해 해경 함정을 급파한 가운데 대원들을 이 함정에 내려준 헬기가 돌아오던 중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 기차역 대량살상무기 공격…최소 50명 사망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몰려 있던 한 기차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5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했다며 비난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자작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민주당 '검수완박'에 검찰·국민의힘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을 핵심으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통과를 천명하면서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국회 법사위원으로 옮기자 검찰이 집단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도 '꼼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이해충돌 논란 "임대왕 총리"vs"문제 없어"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집을 임대했던 미국 기업 AT&T에게 특혜를 줬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문제가 없단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임대왕"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 [단독] 중동 근무 전 대사 '추행 혐의' 경찰 수사
중동 지역에 주재했던 한국 대사가 현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대사를 경찰에 고발했고, 징계 절차를 거쳐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누적 확진 1,500만 명 "감염병 등급 조정"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조만간 코로나19를 감염병 1등급에서 하향조정하고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