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에 나섭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 지역들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면서 "지역 방문 일정을 통해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방문지인 대구·경북 순회 일정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배 대변인은 검토는 당연히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은 측근인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유영하 예비후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입니다.
특별사면을 받은 뒤 처음으로 공개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