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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국민의 나라'는 인터뷰를 통해 문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담았고 '청와대 이야기'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의 뒷얘기도 생생히 담겨 있다. 문대통령의 일상을 담은 미공개 사진 등도 화보로 담겼다.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 '선도국가'에서는 조선·해운 재건의 현장을 누빈 HMM 알헤시라스호 전기운 선장, 우주강국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본부장, 디지털 뉴딜의 선봉에 선 '닥터앤서' 김종재 연구원장 등 다양한 국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과의 심층 인터뷰도 실었다. 2부 '위기극복'에서는 마스크 대란 당시 앱 개발에 함께한 서형찬 학생,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눈 대전마을공동체 대전서구마을넷 활동가들, '착한 임대인 운동'을 처음 시작한 임대인 등을 인터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3부 '포용국가'에서는 '광주형 일자리'를 만든 노동계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회 의장, 문재인케어를 체험했던 국민 등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았다. 4부 '나라다운 나라'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국내로 이송한 '미라클 작전'의 주역 김일응 전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 공사참사관,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국민특사로 함께했던 조진웅 배우 등의 인터뷰를 실었다.
청와대는 서문에서 "국민께 드리는 감사의 보고서이면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생생한 체험수기"라며 "있는 그대로 날것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국정 보고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란스럽게 잘한 일을 늘어놓거나, 반대로 느닷없이 반성문을 쓴다고 문재인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을 위
청와대는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시대에 따라, 분야에 따라 인정받고 질책 받으며, 때로 재조명되기를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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