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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간사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수위 사진기자단] |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와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이창양 경제2분과 간사로부터 물가 동향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원들은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4%를 상회한 원인과 배경, 향후 국민들에게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윤 당선인에게 상세히 보고했다"며 "윤 당선인은 올 상반기 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각종 경기 지표들과 물가 전망이 어둡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는 물가 동향 포함해 현 경제상황 엄중히 인식하고 유류세 30% 추가 인하 조치 포함해 인수위가 현 정부에게 요청했던 서민 물가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원 대변인은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인수위의 구체적 대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선인과 인수위가 갖고 있는 인식은 올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각종 경기지표와 여건이 물가 동향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데 엄중한 현실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새 정부와 윤 당선인의 당부의 지시처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물가 포함해 민생안정대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만전을 기해야겠다는 논의가 오늘 이뤄졌다"고 답했다.
유류세 인하를 포함한 특단의 서민안정대책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공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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