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일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김 여사가 신은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가격은 약 3만원대다.
김 여사 팬클럽에서 지지자들은 해당 슬리퍼 사진을 서로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는 벌 써 다 팔렸다" "완판녀 등극" "사진보니 너무 수수하고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일부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김 여사가 신은 슬리퍼와 비슷한 제품들이 품절 상태다.
김 여사는 지난달 사전투표 당시에도 2만원 대 제품으로 추정되는 스카프를 착용해 화제가 됐었다.
앞서 김 여서는 지난 4일 자주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경찰견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4일 자택 근처 사전투표소에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뒤 한달만이다.
![]() |
사진 속 탐지견은 입마개를 하지 않은 셰퍼드 보이는 대형견인데도 김 여사는 자연스럽게 다가가 껴안으며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자고 싶다"는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 여사는 무엇인가 손짓을 하며 탐지견 셰퍼드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었다.
사진만 봤을 때는 "앉아" "기다려" 등을 말하면서 간단한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김 여사의 인스타그램도 공개로 전환되면서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오전 7시께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묘 세 마리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 여사와 윤 당선인은 자택에 개 네 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고양이 세 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