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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가 일본과의 대결에서 3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오늘(5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10회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이틀째 경기에서 4승1무7패로 뒤졌지만 전날 성적을 더해 최종 성적 14승1무9패, 승점 29-1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5승1무3패로 계속 우위를 이어가게 됐고 2006년 이후 3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최우수선수에는 첫날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른 데 이어 오늘(5일)도 한국의 우승을 확정 짓는 승리를 따낸 송보배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