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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안 의원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모든 당원이 지방선거 공천, 당대표 선출에 참여하도록 할 것을 제안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권리당원 50% 룰을 지적하며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에게는 불공정하다. 민주당부터 정치기득권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안 의원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가 예상되는 8월 전당대회에서도 지역위원장이 추천하는 대의원제의 폐지와 최근 입당한 당원들까지 투표권을 보장하는 전당원 경선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당연히 김 대표가 창당했던 새로운물결당의 당원도 합당에
이어 "이 정도면 당원 민주주의 원칙 아래 시원하게 양보한 것"이라며 "룰로 유불리 타령을 하는 간보기 정치는 안철수 한 명이면 족하다. 시원하게 당원의 바다에 우리 모두를 던지자"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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