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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강원 원주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실내체육인 간담회에서 정문홍 로드FC 회장과 스파링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일 정문홍 로드FC 회장의 개인 유튜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경철 여수시의원이 최근 정 회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격투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정 회장에게 '싸우고 싶어서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빨간색이면 누구나 상관없다"고 했다. 정 의원은 1979년생으로 격투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개인 유튜브를 통해 정치인 격투기를 제안했다.
정 회장은 "양대 정당의 오래된 앙금이 저희 격투 스포츠 안에서 풀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했다"며 "체중, 나이에 맞춰서 매치를 성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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