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사진 =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내일(2일) 안철수 위원장은 사회문화복지분과 위원들과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방문해 문화·예술·엔터멘인먼트 K컬쳐 발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올해 12월 BTS 멤버 중 한 명이 입대를 해야 하는데, 예술인 대체 복무에 연예인을 포함시키겠는지' 묻는 질문에 "제가 먼저 말씀드릴 순 없는데 아까 말한 거처럼 방문 목적은 K 컬쳐를 발전시키는데 방해되는 요소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러 가는 것"이라며 "우수한 연예인에 대한 병역특례 의견 충분히 제시될 거라 보고 인수위측에서 먼저 묻는다기 보다는 그쪽 의견 먼저 듣고 어떻게 녹여낼 지는 다음 작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선
인수위와 하이브 측의 간담회로 병역법 개정안을 포함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특례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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